[부산/경남]釜·蔚중기청 녹산단지로 이전

  • 입력 2004년 5월 27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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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종현·申宗鉉)이 부산 북구 만덕동 시대를 접고 강서구 송정동 시대를 연다.

부·울 중기청은 28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산업단지에 마련한 신청사로 이전한다. 구청사는 1981년에 건립해 건물이 노후하고 주차장이 좁아 그동안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신청사는 부지 5000평에 연건평 1930평의 3층 건물로 주차 및 민원인의 휴식공간이 충분하다.

이 곳에서는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및 세미나 등의 각종 행사장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술 및 경영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중소규모의 회의실을 갖췄고 약 40개사의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시실도 마련됐다.

부울 중기청은 신 청사 준공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학계, 시민단체 및 기업인 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현장밀착형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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