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1년 내내 임시번호판 수상하더니… 외제차 가짜번호 달아 연예인 등에 판 일당 적발’ 기사를 읽었다. 고급 외제차를 수입한 뒤 소음과 배기가스를 측정하는 성능검사에 통과하지 못한 차량에 임시번호판을 위조해 팔아온 일당이 적발된 것이다. 자동차가 증가함에 따라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도 않는 자동차를 판매했다는 사실이 놀랍고 “위조된 사실을 몰랐다”며 발뺌하는 유명 인사의 태도 또한 당황스럽다. 경찰 당국은 성능검사에 통과하지 못한 외제차가 거리를 활보할 수 없도록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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