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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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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9일 환경재단 ‘만분클럽’과 기부약정서를 맺는 것을 계기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환경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상품권 매출의 0.1%를 포함해 총매출액(2004년 8조원 예상)의 1만분의 1을 만분클럽에 내고 이 밖에도 다양한 환경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롯데백화점의 환경분야 사회공헌 금액은 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롯데는 또 어린이놀이방, 유아휴게실, VIP룸 등 고객편의시설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리모델링하고 광고전단지를 만들 때 콩잉크 사용 비중도 15%로 높일 예정. 백화점 안에는 유기농 전문 ‘푸름’ 매장을 시작으로 ‘그린푸드’ ‘블랙푸드’ 등 친환경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는 등 협력업체와의 친환경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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