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긴급버튼 누르면 위치정보 자동 발신

  • 입력 2004년 4월 22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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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휴대전화 가입자가 긴급버튼을 누르면 4명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와 가입자의 위치정보가 전송되는 ‘폰 보디가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48시간 동안 호출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어 자녀나 노부모가 길을 잃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유용하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 단말기를 소유한 가입자는 휴대전화기의 GPS 버튼이나 9번 버튼을 길게 눌러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긴급호출 통화료 외에 별도 서비스 요금은 없으며, 보호자가 지도나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때는 건당 8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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