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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0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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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 토지보상액 총 2조4641억원 가운데 약 89%인 2조2000원의 보상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건교부는 합의가 안 된 나머지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 강제수용을 위한 토지수용 재결 신청을 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9월 중 판교신도시 개발에 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10∼11월경 토지수용을 완료해 택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아파트 시범단지 분양은 내년 5월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 284만평 규모의 판교신도시에는 주택 2만9700가구(공동주택 2만6974가구, 단독주택 2726가구)가 지어진다. 또 20만평 규모의 벤처단지와 5만평 규모의 테마파크, 교육시설구역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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