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별로는 △지난해 추진 과정에서 일시 보류된 글로벌스타펀드(1200억원) △중소·벤처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M&A펀드(300억원) △창업투자조합 등 기관 보유 주식에 투자하는 세컨더리펀드(300억∼500억원)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한 고용 확대에 중점을 두는 일자리창출펀드(300억∼500억원) △대기업과 거래하는 부품소재 분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대-중소기업협력펀드(300억∼500억원) 등이다.
글로벌스타펀드는 수출 중소기업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펀드이며 일자리창출펀드는 1억원당 1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의 존속기한은 7년 이상이며 중기청이 기금 등을 통해 펀드별로 20∼40%씩 출자한다.
펀드에서 수익이 생기면 정부는 지분 대비 50%만 배분을 받게 되고 손실이 발생하면 우선 부담한다.
중기청은 다음달 중 펀드별로 신청을 받아 2개 이상의 조합을 선정해 10월까지 결성을 마칠 계획이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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