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1월 8일 18시 0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국세청은 8일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영수증을 별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카드복권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영수증을 합쳐서 추첨을 진행했기 때문에 1등 당첨 가능성이 1만 대 1을 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분리해서 추첨하면 신용카드 당첨률은 7092 대 1, 직불카드는 190 대 1로 각각 높아질 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하고 있다. 카드복권 당첨금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모두 1등 1억원(1명), 2등 3000만원(2명), 3등 500만원(3명), 4등 3만원(1000명), 5등 1만원(5000명)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