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硏 "환경車 개발수준 낮아…국제네트워크 참여를"

입력 2003-12-25 17:49수정 2009-10-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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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체들은 하루빨리 환경친화형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개발동향과 향후 대응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환경친화형 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네트워크 참여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세계 각국이 환경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개발이 자동차산업의 생존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국내 자동차업체는 개발 능력 및 자원이 부족한 만큼 네트워크 참여 등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

보고서는 산업은행 실태조사를 인용해 선진국의 하이브리드차(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경쟁력을 100으로 할 때 우리나라는 38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개발상황을 볼 때 소수 선진기업들이 핵심기술과 부품을 과점하는 산업구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 선도 기업이 다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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