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 공기청정기' 감기균 제거

  • 입력 2003년 9월 24일 17시 55분


샤프전자(대표 이기철)는 자사의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 공기청정기’가 유행성감기(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샤프전자는 서울대 미생물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실험결과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이 제품이 채용하고 있는 ‘살균이온 공기청정 시스템’이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을 초당 2만∼20만개씩 발생시켜 필터에서 걸러지지 않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샤프전자는 이날 공기청정기 신제품 2가지를 함께 선보였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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