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엔홀딩스, 아기울음 번역기 수입 판매

  • 입력 2003년 8월 7일 18시 37분


아기가 우는 이유를 알려주는 울음 번역기가 국내에서 판매된다.

지티엔홀딩스(www.why-cry.co.kr)는 7일 마이크로칩이 내장된 가로 8cm, 세로 14cm 크기의 아기 울음 번역기 ‘와이크라이’를 9월부터 수입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 타임스의 ‘2002년 베스트 아이디어 상품’에 선정된 ‘와이크라이’는 아기 울음소리의 강도와 패턴, 간격 등을 분석해 배고픔, 졸림, 스트레스, 불편함, 따분함 등 5가지로 번역해준다. 지티엔홀딩스측은 “스페인 미국 등에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인종에 상관없이 90% 이상의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8만원. 02-324-5885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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