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차 동시분양 1순위 8.2대1 경쟁률

  • 입력 2003년 8월 6일 2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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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경쟁률이 8.2 대 1로 집계됐다.

금융결제원과 국민은행은 서울 7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98가구 모집에 2455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6차 동시분양(5.7 대 1)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이처럼 1순위 청약경쟁률이 저조한 것은 지난달부터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데다 이번 공급 물량이 대부분 1, 2개동으로 이뤄진 ‘나홀로 아파트’여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은 서초구 서초동 ‘현대 홈타운’ 33평형으로 8가구 모집에 1148명이 몰려 143.5 대 1로 마감됐다. 반면 서초동 ‘더 (노,로)(The #) 서초 오데움 1·2차’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했다. 77가구 모집에 107명이 청약접수를 했으나 6개 평형 1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서울 7차 동시분양 경쟁률 보기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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