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14척 수주

  • 입력 2003년 5월 28일 17시 46분


현대 미포조선은 5월 한달간 독일 아렌키엘 등 5개 선주사에서 석유제품운반(PC)선과 컨테이너선 등 총 14척(옵션 6척 포함), 4억300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는 올 들어 총 45척, 12억9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려 목표인 39척, 11억3000만달러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금석호 과장은 “세계 해운시장의 회복으로 선박 발주가 늘어났고 PC선과 컨테이너선을 특화해 경쟁력을 키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