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OTRA가 중소 수출기업 1만47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3.6%에 달하는 5962개사가 중국을 가장 관심있는 해외시장이라고 대답했다. 그 뒤를 이어 유럽(17.5%), 북미(17.0%), 아시아태평양(16.2%) 지역을 유망한 해외시장으로 꼽았다.
유망 사업분야에 대해서는 수출기업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컴퓨터·통신, 전기·전자, 기계·장비, 섬유·피혁이 대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 마케팅사업 중 수출기업들이 가장 바라는 정부 지원 분야로는 제조업체는 해외박람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업체는 수출상담회 개최를 꼽았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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