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생명 '다보장 의료보험' 감기에서 癌까지 6656가지 보장

  • 입력 2003년 3월 17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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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생명보험의 ‘다(多)보장 의료보험’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가벼운 감기, 겨울철 독감, 골절, 상해 등 자주 발생하는 질환뿐 아니라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에 이르기까지 6656가지 질병과 사고를 보장해준다.

보험료는 저렴한 편인데도 주요 질병시 최고 300만원의 수술비를 지급하며 3일 넘게 입원할 때는 1일 4만원의 입원비를 준다.

한번 가입하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순수보장형과 건강관리형 두 가지가 있으며 순수보장형은 15세부터 60세까지, 건강관리형은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건강관리형)는 건강한 30세 남자가 월 1만5130원, 여자가 1만4060원이다.

건강관리형에 가입한 고객은 60세가 되면 10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받는다.

남성(비뇨기계 질환 등)과 여성(부인과 질환 등)이 각각 발병하기 쉬운 생활질환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AIG가 작년 7월부터 판매한 이래 지금까지 8만건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전국 어디서나 무료전화(080-500-4949) 한 통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알리코생명보험이라는 이름으로 1987년 국내에 진출한 AIG생명보험은 세계적 보험그룹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의 100% 자회사.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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