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노동부 기자실을 방문해 ‘이번 사태에 대한 회사 입장’을 발표하고 “폭력사태 이후 국내외 신인도가 떨어지고 일감도 줄어들고 있다”며 “금속노조 등의 불법행동이 즉각 중단되지 않는다면 휴업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5일 두산중공업 정문에서는 금속노조 조합원 등과 회사 경비원 사이에 회사 출입 문제로 충돌이 일어나 폭력사태가 발생, 회사 기물이 부서지고 회사 경비원 40여명과 조합원 10여명이 다쳐 인근 창원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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