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국내 최초 와이드스크린 노트북 시판

  • 입력 2003년 2월 6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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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국내 최초로 화면 비율 15 대 10의 15.2인치 와이드스크린을 실은 노트북PC ‘드림북 G7’(사진)을 6일 내놓았다.

4 대 3 비율(1024×768화소)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기존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극장 화면 비율(16 대 9)에 가까운 15 대 10, 1280×854화소급 모니터를 사용하는 게 특징.

G포스4 비디오카드를 사용해 넓어진 화면 못지 않게 화질도 또렷해진 게 특징이다.

홈시어터 시스템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연결구와 노트북 최초로 슬라이딩 방식의 DVD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해 고화질의 영화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펜티엄4 1.8∼2.0GHz 중앙처리장치(CPU), 256∼512MB 메모리와 돌비 디지털 5.1채널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사운드카드, 무선랜 기능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값은 사양에 따라 319만9000∼339만9000원. 1588-3544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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