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1일까지 영업 …할인점 설날 하루 휴무

  • 입력 2003년 1월 29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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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31∼2월 2일)에 주요 백화점들은 이틀 또는 사흘, 할인점은 하루 정도 휴무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백화점은 31일까지 영업한 뒤 설 당일인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쉰다. 신세계, 갤러리아, 뉴코아, 삼성 플라자, 행복한 세상, 애경, LG백화점은 1일과 2일 이틀만 쉰다. 그랜드백화점은 설 당일만 쉬기로 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까르푸, LG마트, 그랜드마트 등 대부분 할인점들은 1일 하루 휴무하며 킴스클럽과 월마트는 설 연휴기간에 쉬지 않고 영업한다. 월마트는 대신 설 당일에는 개점 시간을 낮 12시로 늦췄다.

서울시내 패션몰 중에서는 동대문 두타와 밀리오레 명동 본점은 31일과 1일 이틀, 밀리오레 동대문점과 프레야타운은 1일 하루만 쉰다. 재래시장 중 동대문종합시장과 광장시장은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 동안, 평화시장은 1일부터 6일까지 휴무한다. 남대문 일대 상가들은 대부분 1일부터 5일까지 쉰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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