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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8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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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의 인세중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28일 “지난해 4월 맺은 스폰서 계약에 따라 3년간 북한 선수들이 해외 경기를 할 때 쓰는 운동복 운동화 등 모든 스포츠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휠라는 지난해 북한올림픽조직위원회와 맺은 계약에서 조직위 산하 22개 종목 대표팀에 의류 등을 제공키로 했다.
휠라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운동용품을 공급했고 지난해 2월에는 평양의 실내체육관에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펜스 광고를 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등 ‘북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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