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현대증권 홍완순대표 사표제출

  • 입력 2002년 8월 20일 17시 40분


현대증권 홍완순 대표이사 부회장(59)이 지점직원의 횡령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

현대증권은 20일 “지난달 서울 광진구 자양동지점 직원이 회사돈 60여억원을 빼돌린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홍 대표이사가 이사회를 통해 사의를 표명,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한동안 공동 대표이사인 조규욱 대표이사 부사장(59) 단독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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