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삼보는 1년 동안 HP에 제조업자설계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13억2500만달러(약 1조5700억원)어치의 PC를 공급하며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공급을 2년 동안 연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삼보의 이번 계약은 지난해 총매출(2조6399억원)의 60% 규모.
삼보는 “1999년 이후 HP에 ODM 제품을 계속 납품해왔으며 이번에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제품의 설계 디자인 생산 서비스 면에서 인정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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