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崔棟圭)중소기업청장은 28일 “현재 3D업종은 인력을 못 구해 애를 태우고 있다”며 “내년초 경기가 살아나면 더 많은 외국인 인력이 필요해 도입한도를 2만명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천득렁 베트남 주석이 이번 방한 때 베트남 연수생 인력을 확대해줄 것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건의해 긍정적인 대답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7월말 현재 국내에 있는 외국인 연수생은 8만3000∼8만6000명 정도로 집계됐다.
<김광현기자>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