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음달 초 대한생명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하기 위한 매각공고를 낼 방침이다.
재경부는 이와 함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을 이달 말경 대한생명에 넣기로 했다. 공적자금 투입은 분할 출자가 아니라 한꺼번에 모두 투입되며 현금이 아닌 채권으로 이뤄진다. 예금보험공사는 대한생명 매각 주간사회사인 메릴린치와 외환은행 컨소시엄을 통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매수의향을 타진해왔으며 매각 공고 후에 투자제안서 접수, 자산 부채실사 등의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