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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26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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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보험 상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www.knia.co.kr)에서 보험 상담을 통한 상담건수가 모두 626건으로 전년도보다 6.8배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상담건수(4187건)의 15% 수준.
전체 상담건수를 내용별로 보면 보상 관련이 26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가입 480건, 약관내용 288건, 보험료 209건, 진정 27건 등의 순이었다. 상품별로는 자동차보험 관련 상담이 339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해보험 273건, 화재보험 37건, 배상보험 35건, 보증보험 10건, 연금보험 6건 등이었다.
손해보험협회는 사망자 유족들을 대상으로 사망자 보험가입내용을 조회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3월말 현재 조회건수는 4422건을 기록, 전년도의 3460건보다 28% 늘어났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