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컴퓨터게임 SW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보다 580% 이상 증가한 2285만여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비중이 가장 컸던 컴퓨팅 서비스 부문 수출은 8199만달러에 달했다. 패키지SW 수출도 71.8% 증가한 7752만달러로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 두 나라에 대한 수출이 전체의 65%를 차지한 반면 유럽 및 중국시장 비중은 10% 미만에 그쳐 지역 편중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