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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2월 20일 2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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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IMT―2000 사업추진단 박종응 부사장과 이정식 상무는 이날 오후 정보통신부에서 석호익 지원국장에게 “LG가 동기식을 채택하더라도 컨소시엄에 돈을 내겠다는 회사가 없어 동기식 IMT―2000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LG가 기술력 부분에서 가장 뒤떨어졌다는 비동기 IMT―2000 심사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정통부측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