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자문단 회의 '서울이코토믹포럼'내달 개최

  • 입력 2000년 11월 19일 18시 59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12∼13일 서울에서 리콴유(李光耀)싱가포르 선임장관(전 총리) 등 국제적 정재계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자문단회의인 ‘서울 이코노믹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전경련 국제자문단회의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의 경제전망, 한반도 긴장완화와 동아시아의 미래, 신경제 시대의 기업경영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천위안(陳元) 중국 국가개발은행 총재,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오노 루딩 시티뱅크 부회장, 피터 서덜랜드 BP―아모코 회장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회장, 미야자키 이사무 다이와연구소 특별고문, 테오 좀머 독일 디 자이트지 편집인, 인도 소프트웨어산업의 대부인 파키르 찬드 콜리 등이 참가한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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