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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18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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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이방주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가자니아 브이그 사 아시아 담당본부장과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외자 유치 민자사업으로 건설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가평군 설악면∼강원 춘천시로 연결되는 총연장 60㎞. 현대측은 2002년 착공, 2006년 완공할 예정이며 일정기간 통행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한 후 도로를 국가에 귀속시킬 계획이다. 브이그 사는 도로수송 부문 세계 1위의 시공 실적을 갖고 있다.
<이은우기자>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