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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19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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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는 유럽에서 팔리고 있는 중저가 타이어 가운데 구매할 만한 제품을 추천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미쉐린 콘티넨탈 피렐리 등 세계 유명 메이커에서 생산한 총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종안정성과 승차감, 제동력 등 각 분야의 성능을 분석했다.
한국타이어측은 “유럽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빗길 제동 성능과 수막 제어 성능면에서 킹스타가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킹스타 브랜드는 한국타이어 중국 현지공장이 4년간 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유럽 수출용으로 개발한 것. 킹스타의 유럽시장 판매량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만개에 달해 작년 전체 판매량(33만개)의 3배를 넘어섰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