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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2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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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산하 국제협력위원회에 유진(柳津)풍산 회장과 굿모닝증권 김석동(金錫東)회장 등 신진 경영진 9명을 추가 영입하여 위원수를 24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18일 한덕수(韓悳洙)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한 가운데 국제협력위원회 3차 회의를 갖고 주요 통상 현안과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 클라우스 시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사토 미쓰오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등이 참석하는 국제자문단회의를 12월 개최키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젊은 경영인들이 통상활동의 전면에 나서면 인터넷 정보통신분야의 교류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