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 중 일부는 너무 과도해 재계가 힘들어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전경련은 정부와 협조 아래 재계가 처한 현안을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회장과 손길승 SK, 조석래 효성, 강신호 동아제약, 장치혁 고합, 김석준 쌍용, 박정구 금호회장 등 회장단 멤버 12명을 포함해 회원사 대표 280여명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로는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과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재철 무역협회회장,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기기자> watchd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