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잭 스미스 회장 등 GM 최고경영진과 만난 김사장은 “6일 양측이 교환한 양해각서에 담긴 ‘승용차 전부문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조기에 타결짓기 위해 노력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경영권 인수나 합작 지분 등 구체적인 논의는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는 양해각서 교환 이후 GM측에 협상을 위한 경영 관련 자료를 전달했으며 GM측의 검토가 끝난 뒤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