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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28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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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와 삼성자동차 부품협력업체 생존대책위원회는 28일 산업자원부 중재로 대표자모임을 갖고 부품업체들이 7월1일로 예정된 상경투쟁을 유보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삼성과 대우의 자동차관련 양해각서(MOU)체결과 관계없이 협상을 진행해 7월말까지는 완전히 매듭짓기로 했다. 또 삼성측은 6월부터 중단된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생존대책위원회는 4월 29일 삼성측이 협상의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협상결렬을 선언했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