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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21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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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FIFA의 마케팅 공식 대행사인 ISL과 2002년 월드컵대회의 자동차부문 공식후원사로 계약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업종별 1개사만 선정하는 FIFA공식후원업체중 자동차부문 공식파트너가 돼 4년간 월드컵을 비롯해 세계청소년대회와 여자월드컵대회 대륙간컵대회 등 FIFA가 주관하는 13개 대회에 공식 엠블럼 및 마스코트, 경기장 광고판 사용권을 갖는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FIFA의 공식파트너는 코카콜라 맥도널드 버드와이저 마스터카드 후지필름 JVC에 현대자동차가 합류함으로써 7개업체로 늘어났다.
이날 계약발표회에는 정몽구(鄭夢九) 현대자동차회장과 장 마리 웨버 ISL회장 등 계약사 대표와 제프 블래터 FIFA회장 박세직(朴世直) 월드컵조직위원장 정몽준(鄭夢準) FIFA부회장겸 대한축구협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재권기자〉kwo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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