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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4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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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선용 레이더는 미리 설정된 일정구역 안에 장애물이나 다른 선박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며 △다른 배의 레이더신호 △해면반사 △눈이나 비에 의한 전파반사 등을 없애주는 간섭제거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백만원. 국내 수입품의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가격도 5백만원이 넘는 일제에 비해 1백만원 가량 저렴하다. 대우통신은 96년 해안감시 및 전투함용 레이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방부에 납품한 바 있다.
대우통신은 새로 개발한 어선용 레이더의 올해 매출목표를 내수 50억원, 수출 20억원으로 잡고 현재 그리스 스페인 모로코 등 지중해연안국과 중국베트남필리핀등 동남아국가를상대로수출협상을진행중이다. 02―726―2912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