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銀 김성인행장 사의

  • 입력 1998년 12월 4일 19시 11분


제주은행 김성인(金聖寅)행장이 4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김행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오래전부터 퇴진을 생각해 왔으나 제주은행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퇴진을 미뤄왔다”며 “최근 3백억원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퇴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은행은 이에 따라 9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행장후보를 선발, 감독당국의 자격심사를 거친 후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행장을 선임하게 된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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