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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8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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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8일 국회 재정경제위 김재천(金在千·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의 지원액을 금융권별로 보면 △은행권 10조5천4백32억원 △보험 9천2백47억원 △종금사 13조2백16억원 △상호신용금고 1조2천2백9억원등이었다.
지원내용별로는 △출자 4조8천1백64억원 △출연 6조7천37억원 △예금대지급지원을 위한 대출 13조6천2백10억원 △유동성지원 및 계약이전 관련 대출 5천9백38억원 등이었다. 이같은 막대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회수된 자금이 없어 현재 가용재원은 총 1조2백64억원에 불과해 기금확충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됐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