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7일 기업의 기밀비 및 접대비 지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접대비 개선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출관련 증빙을 하지 않아도 접대비로 간주, 손비인정을 해주는 기밀비를 접대비 한도액의 20%에서 내년에는 10%로 낮추기로 했다.
접대비 손비인정 한도액도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1백억원미만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매출액의 0.3% △1백억원이상 5백억원미만은 올해 0.20%에서 내년에는 0.15%로 △5백억원이상은 0.06%에서 0.04%로 하향조정한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