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워크아웃」대상으로 선정

  • 입력 1998년 7월 18일 07시 05분


조흥은행은 17일 신문용지 생산업체인 세풍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하고 조만간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열어 기업구조조정 협약 적용 여부와 채권유예기간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풍은 약 1개월간 교환에 회부되는 융통어음을 결제하지 않아도 부도가 유예되지만 진성어음을 결제하지 않으면 부도처리된다.

이로써 워크아웃 대상그룹은 고합 신호 갑을 진도 거평 우방 세풍 등 모두 7개로 늘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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