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감원，보험사에 中企자금난 해소 협조 요청

보험감독원은 15일 보험사 부사장단회의를 소집, 각 보험사들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保監院은 이날 중소기업의 대출에 대한 우선적인 만기 연장과 신규대출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보험사 상품의 금리 하향 조정과 회사채 및 국공채 등의 적극적인 매수를 당부했다.

또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중소기업지원특별대책반’을 구성,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5월말 현재 생명보험사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은 5조9천5백70억원으로 작년말보다 5천3백20억원이 감소했으며 손해보험사는 6천1백44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1백79억원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