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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12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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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 최근 재일동포 대주주를 상대로 외자유치에 나서 이들로부터 모두 55억엔(한화 약 5백5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받아내 지난 10일 은행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에서 들여오는 외자는 제주은행의 유상증자 일정에 따라 올해 15억엔, 내년 40억엔이 각각 도입되는데 은행측은 이를 계기로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자기자본 비율이 국제결제은행(BIS)기준보다 높은 데도 부실채권이 급증,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지난 4월말 은행감독원으로부터 경영개선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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