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日∼지중해간 운임동맹 국내船社론 첫 가입

  • 입력 1998년 6월 9일 15시 26분


현대상선(사장 朴世勇)은 세계 주요 선사들이 일본∼지중해간 항로 질서의 안정을 위해 결성한 「일본∼지중해간 운임동맹」(JMFC)에 국내선사로는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NYK와 미국 시랜드 등 전세계 14개 주요선사가 가입중인 JMFC는 매월 한번씩 열리는 집행위원회 등을 통해 컨테이너 운임수준, 선복량 등 항로안정을 위한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있으며 이 구간 화물 83%의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아시아∼구주간 운임동맹(FEFC), 대서양(북미∼유럽)간 운임동맹(TACA)에 이어 JMFC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컨테이너 수송시장의 항로질서 안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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