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연동재할인制 추진…시중금리로 은행에 대출

  • 입력 1998년 3월 25일 07시 40분


한국은행은 시중실세금리를 받고 지급준비금이 부족한 은행에 대출해주는 새로운 ‘실세금리 연동형 재할인제도’를 올해안에 도입할 방침이다.

한은은 또 외환보유고 확충을 위해 직접 외국금융기관을 상대로 신디케이트론을 도입하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금융기관 지점에서 빌려올 수 있는 외화의 한도를 높이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24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종합금융사 신탁회사 상호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에도 이르면 올해안에 지급준비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용재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