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예비창업자대상 특허출원 자금 무상지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예비창업자들이 무료로 특허를 출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프라임산업은 한국대학생벤처창업연구회(KVC)와 5일 협약을 하고 1월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에 따른 제반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VC가 신청자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성이 높다고 판정하면 프라임산업은 해당사업에 대해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에 필요한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프라임산업은 우선 1년간 1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며 특허보유자가 희망할 경우 경영 및 창업투자자금 지원, 연구개발단지 입주, 공동사업화 추진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