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중공업-전기-전자-대경화성, 추가 和議신청

  • 입력 1997년 9월 24일 19시 41분


기아그룹은 부도유예 적용대상 계열사 15개사 가운데 이미 화의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5개사 외에도 기아중공업 기아정기 기아전자 대경화성 등 4개사에 대해 빠르면 25일 추가로 화의 신청을 내기로 했다. 이 그룹의 한 임원은 24일 또 『이미 화의를 신청했거나 신청 준비중인 8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6개사도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추가로 화의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 가운데 다수도 화의 신청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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