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사 기업어음 매출액，이달 １조원이상 격감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종합금융사의 기업어음(CP)매출액이 1조원이상 격감, 종금사들의 CP 할인여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CP 매출액 감소 양상이 지속될 경우 CP를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7월말 65조7천2백95억원이었던 국내 30개 종금사의 CP 매출액이 지난 25일에는 64조7천1백93억원으로 1조1천1백11억원 줄었다. 반면 종금사의 CP 할인액은 지난달말 85조1천9백77억원에서 지난 25일에는 85조3천6백82억원으로 1천7백5억원 증가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