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선박인도량 5천만t…조선소 설립 25년만에

  • 입력 1997년 3월 17일 20시 16분


[허승호기자] 현대중공업이 조선소를 설립한 지 25년만에 총 선박인도량 5천만t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노르웨이 옙센사에서 수주한 11만t급 화물 및 유류겸용수송선을 인도, 현재까지 총 6백71척, 5천6만7천3백64t(화물 적재t수기준) 인도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단기간에 세운 기록으로 영국 일본 등의 업체들은 보통 1백년씩 걸렸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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