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해외출장 최소화하기로

  • 입력 1997년 2월 24일 20시 22분


[박현진기자] 현대그룹은 국제수지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핵심부품 국산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외출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현대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1백3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 지난해보다 흑자규모를 29.2% 늘리고 외화가득액은 2백25억4천4백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5.8%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그룹은 24일 鄭夢九(정몽구)회장 주재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은 국제수지개선대책을 확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 그룹계열사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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