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식시장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 주가가 계속 오른데 따른 경계성매물이 쏟아지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우량주들의 강세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어업 철강 조립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대성자원 동원 등 폐광관련주들과 대농 한미은행 등 합병인수(M&A)관련주들은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컴퓨터관련업계의 연쇄부도설이 퍼지면서 엘렉스컴퓨터 삼보컴퓨터 등은 크게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