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올해 1조1천5백억원의 매출목표를 정했다.
9일 대한통운이 밝힌 올해 경영목표에 따르면 올해 중 항만하역시설확충에 6백68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1천7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아산항, 동해항 등 물류거점에 투자를 집중하고 신규 항로와 물량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코렉스마트 점포망을 확대키로 했다.
대한통운은 올해 2백50억원 규모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독일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오는 2003년까지 매출규모를 3조원으로 확대한다는 장기경영구상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