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 및 4개계열사 공매 유찰

  • 입력 1996년 12월 27일 21시 29분


「白承勳·千光巖·黃在成기자」 경영부실로 지난 8월부터 법정관리를 받고있는 건영 및 4개계열사의 주식매각을 위한 1,2차 공개입찰이 유찰됐다. 건영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은 이에따라 입찰자격및 인수조건 등을 완화, 내주초 재입찰공고를 낸뒤 내년초 3,4차공개입찰을 할 계획이며 3,4차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방식으로 건영을 제삼자인수토록 할 방침이다. 이날 입찰에는 유일하게 입찰에 참가하겠다고 등록한 신원그룹 계열사인 신원종합개발이 1,2차입찰에 응찰을 하지 않아 유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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